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 복지 혜택 향상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대상 전용 복지몰을 이달 14일 오픈한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청년근로자 및 핵심인력의 장기재직과 우수인력 유입을 위하여 운영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장기재직(2~5년)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한다.

복지몰은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약 22만명 전용 서비스로 건강관리, 자기개발, 가족친화, 여행/문화, 생활서비스, 복지샵 6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매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영은 1300여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소속 이용자 14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이지웰페어(주)가 한다.

최학수 제주지역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과 서비스의 입점도 가능하게 유관 단체와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