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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원 지사 " 4·3 정신 승화가 행정의 도리"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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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7: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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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는 26일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4·3 추념행사를 맺힌 것은 풀고, 4·3 정신계승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게 행정의 도리”라고 강조하며 “지난 70주년 행사의 성과를 이어받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4·3 전국화와 4‧3특별법 개정 추진 상황들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추념식 행사 설명과 준비 상황 보고를 비롯해 국회에 계류중인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민관 협업 노력 강화와 희생자 배‧보상, 명예회복 등을 통해 완전한 4·3해결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견이 중점적으로 거론됐다. 4·3 유가족과 희생자 추가신고에 따른 심사의 신속한 절차 진행 필요성도 언급됐다.

원희룡 지사는 4·3의 지방공휴일 지정과 관련해 “4·3 지방공휴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 집중하는 날”이라며, “4·3 관련 행사에 집중하고 참여하는데 내실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현재 4·3공휴일이 행정에만 적용되고, 민간기업 등에 대해서는 권고 형태인 것과 관련해, “4·3 추모에 참여하고 집중하는 날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해 달라”고 덧붙였다.

제주도에서는 올해 71주년 추념식을 통해 4·3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4‧3의 교훈을 전 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해원(解冤) 퍼포먼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도민 참여를 높이고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추념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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