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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25 목 17:08
제주레저신문
종합
이제는 붉바리도 양식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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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1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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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바리 성어 1.5kg급

제주도는 9일, 전국 최초로 제주 특산 고급어종인 붉바리 완전양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붉바리는 제주도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지만, 개체수가 적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최고급 횟감 어종으로 꼽힌다.

붉바리 양식에 성공한 양식어가는 제주도에서 종자구입비와 수온조절 시스템인 히트펌프 시설 등을 지원받아 2016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1.5kg급 붉바리 7000마리를 생산에 성공했다.

양식에 성공한 붉바리는 2016년 11월 5~7cm 급 치어 3만마리를 입식해, 그중 7000마리를 상품 크기로 생산해 kg당 8만~9만원 가격으로 도내외 횟집에 유통하고 있다.

붉바리 완전양식에는 갖가지 시행착오가 따랐다. 아열대성 물고기라 적정 수온 유지가 어렵고, 상품 크기로 성장할때까지 3년 이상 소요 되면서 폐사율도 높았다. 이번에 성공한 붉바리도 생존율은 23%에 머물렀지만, 2017년과 2018년에 입식한 종자가 현재 65% 내외 생존율을 보이면서 생산량은 매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공 배경에는 2013년 해양수산부가 붉바리 산업화를 위해 추진한 골든씨드프로젝트(GSP)가 있다. 제주대 해양과학연구소와 ㈜씨알 등이 참여해 치어 생산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양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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