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 경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중소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한 만 35~55세 중장년 근로자에게 제주도∙기업∙근로자의 공동적립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근로자는 월 10만원, 기업은 월 12만원을 적립하고 제주도는 월 12만원을 지원한다. 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원금 20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참여기업은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한 100% 손비 인정과 31~67%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만 34세 이하 대상이지만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은 만 35세부터 55세 이하 중소기업의 숙련된 중장년층 근로자도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청 희망 기업과 근로자는 이달 19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참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문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064-754-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