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행복충전, 전기차 서포터즈’ 발대식을 12일 오후 5시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올해 전기차 서포터즈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 공모로 1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올해 12월까지 전기차 충전기 이용 에티켓 확산 등 전기차 이용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는 지역별로 할당받은 충전기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용 현황과 불편사항을 살핀다. 또한 홍보관 운영 시 실제 전기차 이용사례를 공유하고, 필요한 사항들이 도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하는 정책 참여자 역할도 담당한다.

제주도는 우수 활동자에게 전기차 연관산업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하고 표창도 수여한다.

전기차 서포터즈는 2016년 10월, 제1기 활동을 시작으로 전기차 이용 긍정 사례 홍보, 충전시설 상시 모니터링 등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