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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0년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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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2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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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제주관광공사는 일제 강점기에서 제주4.3 현장까지 하루에 100년의 시간을 돌아 보는 제주다크투어 ‘제주, 100년의 시간여행’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일제 식민지 35년간 사용된 일본의 군용 비행장, 격납고, 군사시설, 동굴진지와 제주4.3사건 7년 7개월 동안 벌어진 대량학살 현장, 유적지, 은신 동굴 등 제주의 아름다움에 감춰진 진정한 100년 역사를 바라 볼 수 있는 장소를 탐방한다. 동부 100길, 서부 100길 2개 코스로 운영한다.

동부 100길 코스는 제주 역사현장 중심인 관덕정을 시작으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조천 만세동산과 북촌마을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너븐숭이 4.3기념관, 제주4.3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주4.3 평화공원을 돌아 관덕정에서 마무리 한다. 서부 100길 코스는 관덕정에서 집결하여 일제군사시설과 고산포진지가 있는 셋알오름과 알뜨르비행장을 둘러보고 평화로운 마을이었던 무등이왓 마을 비극, 영령들의 화해와 상생의 터인 영모원을 돌아 관덕정으로 돌아온다. 특별히 서부코스에서는 5월 4일, 6월 1일, 6월 29일, 9월 21일, 10월 19일, 11월 30일에 제주4.3 당시 피난민 120명이 50일간 생활하기도 했던 동광큰넓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제주, 100년의 시간여행’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 참가할 수 있다. 제주 탐나오사이트(www.tamnao.com)에서 원하는 날짜를 정해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 1만원, 전문해설사가 동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차량, 점심식사, 기념품, 여행 자료 등을 제공한다. 한상희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장학사, 김동윤 문학평론가, 김경훈 시인이 해설사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짓제주 홈페이지,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9년은 3.1운동 발발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제주4.3 71주기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으로 제주 역사를 돌아보고 제주의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64-900-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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