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가 이달 3일 신화워터파크 운영을 시작한다. 신화워터파크는 지난해 8월 개장 후 11월까지 약 10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신화워터파크는 야외 파도풀을 포함한 실내외 풀 13종과 슬라이드 6종을 갖춘 도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로, 최대 3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슈퍼 크리퍼코일’과 ‘자이언트 더블리프’ 등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슬라이드는 시원하고 짜릿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물 위에서 색다른 레크리에이션을 즐길 수 있는 ‘딩글러’를 새롭게 운영한다. ‘딩글러’는 거대한 원통형 튜브를 타고 물 위에서 새로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내부에 다양한 색상의 공을 더해 재미를 한층 더했다. 신장 90cm 이상 이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0분에 3000원.

제주신화월드는 신화워터파크 재개장을 기념해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플래싱 서머’ 패키지를 판매한다. 신화워터파크 입장권 2매, ‘딩글러’ 1+1 바우처, 비치볼 20% 할인권 1매로 구성했다. 5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