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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온열질환자 감시 체계 구성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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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2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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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20일부터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이 나타나고 지속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열 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도내 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내원환자에 대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관련요인을 일일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지역별 신고정보를 분석해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2011년 감시체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4526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48명이다.

2018년 제주 지역에서는 전년대비 18.51% 증가한 96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남성이 77명으로 여성(19명)보다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34명으로 가장 많았다. 질환별로는 열 탈진 43명(44.8%), 열경련 28명(29.2%) 순이다. 발생 장소는 79.2%가 실외이다. 발생 시간은 오후 3시부터 6시가 30명(31.3%)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도 29명(30.2%)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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