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이달 28일 오후 1시부터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도내 기업 79개사와 청년·장애인·경력단절여성·중장년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참가 기업들은 기계,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현장에서 채용이 되지 않거나 간접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제주고용센터에서 구직 때까지 구직대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 면접, 인공지능(AI) 자기소개서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구직자 대상으로 취업특강, 일자리 유관기관의 취업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 진행하는 취업특강은 KBS 개그콘서트와 1박2일 등을 연출한 서수민 피디(PD)가 ‘일단 하자!’를 주제로 강연한다. 더불어 공직설명회, 구직자 취업 멘토링, 기업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원희룡 지사는 개막식에 참석해 구직자와 참여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