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2019 제주에코파티 6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1일 위귀리, 15일 구엄리, 19일 청수리, 22일 가시리, 30일에는 온평리에서 열린다.

의귀리 에코파티에서는 △해설사와 함께하는 의귀 4.3길 탐방을 시작으로 의귀마을에서 운영 중인 옷귀마테마타운에서 △승마체험, △컬러링 체험 △로컬푸드 체험(의귀마을 한상체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구엄리 에코파티에서는 △돌염전, 도대불 탐방 △제트보트 체험 △수상카약체험 △수상자전거체험과 함께 △구엄마을 한상체험(보말조배기)으로 구성했다.

19일 청수리 에코파티는 △반딧불이 팝업북 만들기 △로컬푸드체험(청수마을 한상체험) △곶자왈 반딧불이 투어이며, 가시리 에코파티는 ‘All Day 에코파티’ 컨셉으로 조랑말 박물관과 갑마장길에서 하루 종일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갑마장길 투어, 말똥쿠키 만들기 체험, 우드버닝 체험 등이다. 가시리 에코파티는 사전에 신청을 안 해도 행사당일에 조랑말 박물관을 방문하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평리 에코파티는 제주 삼성혈에서 솟아난 고·양·부 세 신인이 동쪽나라에서 온 세 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는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혼인지를 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는 마을 투어를 시작으로, 온평 어촌체험 프로그램 ‘테우체험’, ‘바릇잡이’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받는다. 세부 일정은 ‘비짓제주(www.visitjeju.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회당 30~50명 선착순이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가시리 에코파티는 참가비가 없고 체험비만 지불한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