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일정으로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나고야지역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4월 티웨이항공이 신규 취항한 나고야-제주 직항노선을 활용한 상품개발 등이 목적이다. 이 노선은 일본 방학시즌인 7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운휴 후 재운항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팸투어단에 가을철 주요 포토스팟과 옥돔무국 등 겨울철 제주 향토요리, 온천 체험 등 추동절기 시즌에 맞는 소재와 함께 한류스타카페, 플레이케이팝 등을 소개하고 있다.

팸투어단에는 JTB, NOE, 닛신여행사 등 여행사 4사와 언론사 2곳이 참여하고 있다. 나고야 언론사 츄니치신문과 잡지사인 ‘CHEEK’는 제주 특집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4년 4개월 만에 나고야-제주 직항노선이 재개되며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주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4월말 기준 2만4000여명으로 전년대비 약 4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