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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상 목사 편지 모음집 발간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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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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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역사자료총서 제3집 <빼어난 절역(絶域)에서의 유람은 평생에 제일이더라>를 발간했다.

<빼어난 절역(絶域)에서의 유람은 평생에 제일이더라>는 제주목사 이형상(1653~1733) 관련 편지 모음집으로 지인들에게서 받은 초서 편지 77통과 시를 번역한 자료집이다. 편지를 보낸 사람들은 제주 감산에 유배왔던 오시복을 비롯해 한종로, 민흥도·민창도 형제, 김일기 등 남인계 인물들이다. 편지는 주로 일상 안부와 집안 소식 등을 전하고 있으며, 이형상이 유배인들을 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형상을 중심으로 한 남인계 인물들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탈초와 번역은 김익수 국사편찬위원회 제주시 사료조사위원이 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17년 1집 <이별의 한 된 수심에 바다와 같이 깊은데>, 2018년 2집 <목도(木道)에서 경쇠 치던 벗에게 보낸 편지-유배지에서 영양공(李衡祥)에게>를 발간했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이형상 연구와 조선시대 제주 역사 연구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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