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공연개발원의 6월 공연 허튼굿 ‘삼연풀이’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선열의 마음을 되새긴다. 6월 5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소극장.

공연은 ‘애도의 문’, ‘우리네 탐라’,‘인연의 풍악’으로 구성했다. 현대무용가 김정수를 비롯한 출연진은 양호성, 장문선, 오유정, 고한올 ,신은오, 송해인, 오승진, 박수현 등이다.

김정수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에서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을 거쳤다. 안무가로도 두각을 발휘, M극장 기획공연 신진 안무가 넥스트 '나는 뛰어내리기 선수이다’, 한팩 우리시대의 연극 '꽃상여', 이탈리아 Venice Korea Workshop ‘Danze Coreane- Primavera’ 등을 안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