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부문 대상 하이엔드 작가의 ‘천재의 게임방송’, 우수상 한중월야 작가의 ‘절대검감’, 이블라인 작가의 ‘필드의 고인물’, 글술술 작가의 ‘천재배우의 아우라’, SOKIN 작가의 ‘탑 코더’.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판타지·무협 부문 수상작을 4일 발표했다. 로맨스 부문과 특별상 부문은 13일에 발표한다.

대상 1억2000만원, 우수상 5000만원, 장려상에는 5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 수상작은 해외 수출과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제작의 특전을 준다.

대상작 ‘천재의 게임방송’은 우연한 기회로 누나가 운영하는 게임방송에 출연하게 된 주인공이 압도적인 게임 재능을 발견하고 게임 속 히든 미션을 찾아 공략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회귀’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잇달아 쏟아지는 가운데, 해당 작품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가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제5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했으며 응모작은 4700여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