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어린이 마술쇼'가 오는 31일 제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마술쇼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스테이지 마술쇼'란 주제로 지팡이 마술쇼, 비둘기가 토끼로 변하는 마술, 변검 마술, 링 마술, 테이블 마술쇼 등 30분간 펼쳐진다.

 2부에서는 '코믹 마술쇼'란 주제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빈 스케치북에서 나오는 볼링공 마술, 관객 머리에 불을 지르고 오징어를 굽는 엽기 마술, 관객의 속옷을 훔치고 입에서 긴 로프를 꺼내는 마술쇼 등 30여개의 마술이 준비됐다.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마술쇼는 관객이 직접 마술에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독특한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술쇼는 과학적 사고력과 발표력, 상상력을 길러주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어 어린이 관객에게는 1석2조에 효과를 볼 수있다.

 관람요금은 1만5천원이고,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하면 5천원 할인된 금액인 1만원에 가능하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연시간은 31일 오후 12시, 2시, 4시 세차례에 걸쳐 공연이 준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