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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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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23: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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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9 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제13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000만 원)이 이달 7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식을 진행하고, 우승자뿐만 아니라 2위와 3위에게도 메달을 수여한다.

이 대회는 역대 우승자들을 초대하여, 계속해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역대 우승자 중 시드가 없는 양수진(28), 변현민(29)이 추천 자격으로 출전한다. 시드권을 가진 홍란(33,삼천리), 박지영(23,CJ오쇼핑),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28,NH투자증권)이 참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승현은 출전 소감으로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하는 것은 이 대회가 유일해서 내게는 더욱 특별하다”고 입을 열며 “모든 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대회를 떠올리면 굉장히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코스에 대해이서는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한 코스로, 아이언 샷 공략법이 굉장히 중요하다. 작년에 아이언 샷의 감이 좋아서 노보기 플레이가 가능했다. 올해는 아직까지 그 감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가 작년의 좋은 흐름을 되찾는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한다”

2019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최혜진(20,롯데)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린다. 현재 상금 순위 2위인 조정민(25,문영그룹)에 약 9800여만 원 앞서 있는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순위 격차를 더 벌리고, 대상포인트와 평균타수 1위인 박채윤(25,삼천리)을 추격한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최혜진은 “첫 출전이라서 설레다”고 말하며 “대회 코스는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나의 실력을 믿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할 예정”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1승을 기록하고, 상금순위 2위에 올라있는 조정민의 상승세도 무섭다. 조정민은 “유독 제주에만 오면 행복했던 기억 덕분인지 코스 적응이 빠르다. 대회가 제주에서 열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아직까지 우승은 없지만 대상포인트, 평균타수 그리고 톱텐 피니시율 1위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는 박채윤 그리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하며 멋진 활약을 선보인 박결(23,삼일제약) 등이 참가해 시즌 첫 승과 타이틀 경신을 목표한다.

루키 조아연(19,볼빅)과 이승연(21,휴온스)도 출사표를 던졌고, 최근 2주 연속으로 베테랑 선수들 사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이소미(20,SBI저축은행)를 비롯해 임희정(19,한화큐셀)과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 등 걸출한 루키들이 참가해 신인상 타이틀 경쟁을 함께한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위해 예선과 본선의 대회 전장이 다르게 운영된다. 예선에서 527야드로 세팅된 9번 홀(파5)이 본선에서는 458야드로 짧아져 선수들이 보여줄 투 온 시도나 공격적인 플레이 등과 같은 다양한 공략이 한층 더 흥미로운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에쓰오일의 대표 캐릭터인 구도일과 제주도의 돌하르방을 함께 형상화한 ‘구도일 홀’(16번 홀) 그리고 본 대회의 총 11명의 역대 우승자들의 이미지로 구성된 ‘역대 우승자 홀’(18번 홀)을 배치해 제주도만의 이색적인 느낌과 대회 역사를 함께할 수 있다.

에쓰오일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다음카카오, 옥수수, 올레TV, LG유플러스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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