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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제주도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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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0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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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라산 중심으로 지정된 생물권보전지역 범위가 곶자왈, 오름, 부속섬인 추자도 등을 포함하여 제주도 전체로 확대된다.

환경부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가 유네스코 MAB(인간과 생물권 계획, Man And Biosphere p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1차 유네스코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확대 신청서 심의와 의결 등이 진행됐다.

승인된 제주도 생물권보전역은 현재 제주도 면적 45%에 해당되는 8만3094ha에서 도 육상전역과 해양경계 5.5km에 이르는 지역까지 총 38만7194ha가 지정되어 기존보다 4.7배 정도 증가했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확대를 위해 2017년 4월부터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확대 타당성’연구를 시작하고, 전문가 자문 및 주민설명회 등 도민의견수렴을 통해 확대 신청서를 마련했다. 지난해 2월에는 MAB 한국위원회에 제출해 심의가 시작되었다. 신청서는 MAB 한국위원회 심의, 현장실사, 환경부, 국토해양부, 문화재청,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시 등의 협의를 통해 지난해 9월에 유네스코에 제출되었다.

이번 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우리나라의 강원도 철원 등 5개군의 강원생태평화 생물권보전지역과 연천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이 신규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생물보전지역 확대가 생태계와 해양생물자원 보전과 생태관광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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