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일, 도내 3년 이내 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는‘제이스타트업(J-Start Up) 창업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5개사가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무’는 제주 우뭇가사리를 기반으로 우도땅콩, 제주청보리로 제주 대표 친환경 디저트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비드스튜디오’는 여행 영상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스토리보드와 편집을 제공하는 서비스 ‘당신의 제주’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주)윈드위시는 제주도 레저관광 고정밀 날씨 앱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따. ‘소싸이어티브’은 빅데이터 기반 제주여행 큐레이션 ‘액션제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바람이되자’는 도내 자연관광지 상주 드론 영상 촬영서비스와 이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제작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도관광공사는 선정 스타트업들에게 사업화 자금으로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과 투자유치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