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전국 홍보를 위해 7월부터 테마별 시범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시범투어는 일반인으로 대상을 확대해 총 10회 운영한다. △7월 31일 추사와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8월 17일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 거장의 작품 탐방 △8월 24일 별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투어 등이다. 해설사들이 참여하여 건축, 역사,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해설을 제공한다. 7월~8월 방학기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건축문화 체험도 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범투어 참가 신청은 각 회차별 신청기간 내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홈페이지 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각 회차별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 무료. 여행자 보험 개별 가입은 필수.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rchitours/) 내 참가 신청 링크에서 접수하고 여행자보험 가입증서는 이메일(pongnang@pongnang.co)로 제출해야 한다.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건축과 여행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답사 등을 통해 10개 코스를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언론인과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11차례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유한회사 퐁낭 064-762-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