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만덕>이 이달 8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아성(雅聲)크리에이터상 △남우주연상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장소영 작곡가/음악감독이 아성(雅聲)크리에이터상을, 남경주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만덕 역을 맡은 오소연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선정되지는 못하였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후 11시 35분 KBS 1에서 방송한다.

<만덕>은 제주 최초의 대형 뮤지컬로 제주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주시에서 제작했으며 2018년1월 초연, 10월 재연을 거치며 제주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