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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북전에서 이적시장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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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31  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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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오승훈, 최규백, 오사구오나, 임상협.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폭풍 영입과 함께 전북 원정에서 반전 드라마의 서막을 올린다.

제주는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최근 제주는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하며 전력 안정화를 꾀했다. 하지만 강등권 그림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승점이 더 필요하다.

제주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전력 보강을 했다. 레전드 조용형이 플레잉코치로 복귀한 것을 시작으로 이근호(임대), 남준재, 김대호, 최규백(임대), 오사구오나, 임상협(임대), 오승훈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즉시 전력감 선수들을 영입했다.

전북전에서 최규백, 오사구오나, 임상협, 오승훈이 데뷔를 노린다. 중앙수비수 최규백과 리그 정상급 골키퍼 오승훈은 리그 최다 득점 전북(46골)을 맞아 리그 최다 실점 2위(40골)의 고민을 안고 있는 제주의 불안감을 지워줄 적임자다. 194cm 90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오사구오나는 제주가 찾던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임상협은 수준급 스피드와 양발 사용 능력이 뛰어나 전방위 공격 카드로 대기한다. 현재 2선 득점력이 좋기 때문에 오사구오나와 임상협이 팀에 잘녹아든다면 제주의 화력(26골, 리그 7위)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최윤겸 감독은 "이적생들은 제주의 장점은 더욱 뚜렷하게, 약점은 흐릿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들이다. 전북 원정은 쉽지 않지만 재정비를 잘 마친 만큼 자신감도 있다.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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