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산책'으로 10일 오후 6시에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공연을 개최한다.

 윤효간은 피아노를 전공하지 않은 피아니스트로, 세계오지의 아이들과 문화소외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피아노를 통해 다양한 희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틀즈의 'Hey Jude'로 시작되는 공연은 팝, 동요, 대중가요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레퍼토리로 펼쳐진다.
그는 강렬한 타법으로 폭풍소리를 내다가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등의 동요 연주에선 가슴 저린 멜로디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윤효간의 콘서트 '피아노와 이빨'은 1,000회를 넘기며, 수십만 관객들로부터 "감동적인 공연", "삶에 용기를 주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있다.

 입장료는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380명 관람가능하다.
단, 5세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피아노, 음악회, 뮤지컬, 연극, 국악 공연과 무료 영화 상영 등 '토요박물관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064-720-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