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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삼다수마스터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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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1  21: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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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유망주 유해란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 단독 선두로 마쳤다. 악천후로 최종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우승 트로피는 2라운드 선두인 유해란 몫이 됐다.

제주는 태풍 레끼마 영향으로 호우 경보가 발령됐고 오전부터 강한 바람과 폭우가 내렸다. 경기위원회는 정오에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대회를 예정된 54홀 대신 36홀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악천후는 전일 열린 2라운드도 다 치르지 못하게 했다. 일부 선수들은 11일 아침에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렀다.

유해란은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했다. 올해 프로 선수가 됐지만, 아직 KLPGA투어 참가 자격이 없어 2부인 드림 투어에서 뛰고 있다. 초청 선수 우승은 이번 시즌 유해란이 처음이다. 2017년에는 최혜진이 아마추어 신분으로 2차례 우승한바 있다. 유해란은 우승 상금 1억6000만 원과 더불어 이번 시즌과 내년 KLPGA투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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