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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 보양 보리새싹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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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14: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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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방 새싹보리 발아실

경주마(競走馬)들은 폭염을 어떻게 견디고 있을까. 경주마들은 사람으로 치면 ‘육상 선수’다. 혹서기 야간 경마가 있지만 무더위를 피할 순 없다.

경주마의 여름 나는 법은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보양식을 먹으며 시원하게 샤워하고 미스트도 뿌린다. 여느 스포츠 스타들 못지않게 보양식을 챙겨먹는 렛츠런파크 제주의 경주마들. 한 끼 식사에는 건초 위에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제는 기본이다. 홍삼이나 인삼가루, 새싹보리 등 보양식도 더해진다.

풍부한 영양과 효능으로 TV 건강 프로그램과 홈쇼핑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보리이미 경주마들의 체력 보충 건강식이다. 각 마방마다 보리 발아실을 갖추고 매일 신선한 새싹보리를 직접 재배하여 경주마에게 제공하고 있다.

경주마들도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을 찾는다. 첫 단계로 경주를 마친 경주마들은 퇴장 통로에 마련된 최신 ‘미세 물 분사기’를 통해 뿌려지는 물방울 존을 통과하며 뜨거워진 몸을 식힌다. 마방으로 돌아오면 관리사들은 찬물 샤워로 경주마 체온을 낮추기도 하고 안장 밑으로 맺힌 땀들을 씻어준다.

최고 몸값이 5억원을 돌파할 정도로 ‘귀하신 몸’인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마들은 사람 못지 않은 건강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여름나기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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