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에게 사회보험료를 지원키로 하고, 이달 5일부터 참여기업을 연중 수시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 인건비 부담을 덜고, 사회보험 미 가입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 확대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근로자 10인 미만 기업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장만 해당된다. 또한 ▲근로자 월평균 보수 21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4대보험 가입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사회적 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다음 분기부터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되지만, 근로자 신규채용 또는 퇴사 등 변동사항이 발생 시에는 변경신청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2019년 1월 1일 이후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와 건강보험료 지원금 등을 제외한 사업주의 사회보험료 실제부담액의 80%(근로자 1인당 최대 월 6만원)를 지원받는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제주도 일자리과에 방문 또는 FAX(064-710-4420)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제주도 일자리과 064-710-3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