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수도권 기업 ㈜플레이스엠의 제주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플레이스엠은 2002년 설립 이후 체험 상품과 관광지, 숙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e티켓 및 예약판매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에 제공하는 IT기업이다. 플레이스엠은 2021년까지 본사를 제주로 이전해 총 76억 원을 투자하고, 80명(기존 60명, 신규 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투자협약은 협약서 서명일로부터 3년 이내 사업투자가 이루어져야 유효하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