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을 9월 2일 부터 11월 13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해녀박물관에서 진행한는 ‘박물관에서 배우는 제주해녀’ 와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이다.

‘박물관에서 배우는 제주해녀’는 애니메이션 주인공 수애기의 직업(해녀)을 탐구하는 ‘제주해녀 수애기’와 해녀의 해조류 채취 과정을 이해하고,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젤리를 만들어 보는‘바다의 숨은 보석-우뭇가사리’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육’은 ‘외계인 해녀’라는 동화의 작가가 동화를 구연하고 주인공과 함께 해녀에 대해 탐구하는 ‘외계인 해녀’, 해녀와 관련된 동화나 설화를 읽고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나도 동화작가에요’이다.

하반기 교육은 도내 4개 초등학교 학생 70명과 6개 유치원생 189명이 신청하였다.

상반기에는 12회 진행했으며 7개 초등학교 학생 226명과 5개 유치원에서 153명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