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온수풀 수영장을 야외 영화관으로 꾸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플로팅 시네마’를 또다시 선보인다.

‘플로팅 시네마’는 야외 수영장인 ‘패밀리 풀’과 ‘어덜트 풀’에 각각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면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4편.‘패밀리 풀’에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파크>와 <리노>를 상영하며, ‘어덜트 풀’에서는 <그린북>과 <어드리프트: 우리가 함께한 바다>를 상영할 예정이다.

‘플로팅 시네마’가 펼쳐지는 제주신라호텔 야외 수영장은 온수풀에서 밤 12시까지 수영을 즐기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유명하다. 수영장 물의 온도는 평균 33도 이상, 자쿠지는 38~42도로 유지하고 있어 겨울에도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핀란드 사우나’도 있어 몸을 따뜻하게 데우면서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영화를 즐길 수 있으며, 건식 사우나에서 물기를 말리면 야외 활동에도 큰 무리가 없다. 카바나에는 열선이 깔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