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령 '회화적인 삶'     ▲ 박준석 '나무그리기19-3'

박준석, 최재령 전시회 ‘JRJS’전이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갤러리비오톱에서 열린다.

박준석, 최재령 작가는 제주도에 정착한지 4년째인 부부다. 부부가 같이 전시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

부부는 “삶을 공유하는 것은 수월했지만 작품 관점을 공유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올해는 작업실을 공유하면서 함께 전시를 열기로 했고, 준비하는 동안 이미지를 대하는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 각자 작품을 제작하는 방법에 있어서 접점을 찾게 되었다”고 말한다.

박준석은 나무를 관찰하고 속성을 파헤쳐 연결하고 포착하여 표현한다. 최재령은 영상 이미지 혹은 영화 장면들의 움직임을 연결하고 이미지를 통한 느낌이나 순간적인 감정을 포착하여 회화로 표현한다.

문의 010-3008-6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