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도에코파티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떠나는 여행, 제주 에코파티’가 봄,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열린다.

10월 4일 선흘1리를 시작으로 11월 9일 온평리까지 12개 마을에서 11회 열린다.

선흘 1리 에코파티는 동백동산 곶자왈 코스를 해설사와 함께 걷고, 제주 식재료로 만든 비건도시락 시식, 혹통카페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을 느낄 수 있다. 5일 송당리 에코파티(오후 1시부터 5시)는 아부오름과 메밀꽃밭을 걷고, 비누 만들기 체험, 송당의 오랜 풍습과 관련 있는 닭메밀칼국수와 더덕튀김 시식을 한다. 에코파티가 끝난 후 진행하는 송당 피크닉 콘서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신풍리에코파티

6일 신풍리 에코파티는 마을 삼춘과 함께 밭담길을 돌고, 전통 체험인 짚줄놓기, 손수건 염색을 체험한다. 만든 짚줄을 활용하여 줄다리기, 줄넘기 등 가족운동회가 열린다. 시식은 고기국수와 빙떡, 옥돔 등 제주 전통 음식이다.

국토최남단 마라도 에코파티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1박 체류형태로 ‘별 볼일 많은 마라여행’ 콘셉트다. 먼저 주민해설사와 함께 섬 한 바퀴를 돌며 마라도의 새로운 매력과 문화를 배우고, 노을지는 평원에서 요가를 하며 심신의 안정을 얻는다. 마라도 특산품인 톳으로 만든 톳어묵고로케와 톳장아찌, 톳비빔밥을 먹고, 천문과학문화관 별 해설사와 함께 고요한 밤하늘을 감상한다. 마지막으로 감성재즈듀오 재스민과 어쿠스틱듀오 어반NJ가 출연하는 별빛 콘서트가 진행된다.

▲ 선흘1리에코파티

△11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저지리 에코파티 △12일 익사이팅 내창 트레킹 하례1리 에코파티 △19일 사계절 언제나 말이 살찌는 가시리 에코파티 △26일 붉은 참빗살나무와 유서 깊은 유적 유수암리 에코파티 △27일 아끈다랑쉬의 억새와 짙은 바다 세화리&평대리 에코파티 △11월 2일 붉은 동백으로 가득한 동백고장 신흥 2리 에코파티△11월 9일 역사와 신화의 현장 온평리 에코파티이다.

참가신청은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받는다. 회당 30~50명 선착순 접수 한다.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에코파티 마을이 담겨있는 컬러링북을 제공한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 064-740-6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