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8일부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J-Academy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대비반을 운영했으며, 67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합격자는 이달 30일에 발표한다.

이번에 개설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마지막 과정이다. 최종 면접을 위한 발음, 문장교정, 시사와 관광면접 대비 등 세분화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중국어 면접대비반은 추가로 주말반을 개설했다. 주중반이나 주말반 중 선택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주중반 교육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말반은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교육 수강생은 올해 11월 23일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2015년부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관광통역안내사 중국어 48명, 영어 8명, 마인어 9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을 배출했다.

문의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 064-74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