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19.10.18 금 12:08
제주레저신문
정치∙행정
적자 한전 기관장 성과급은?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10  17:35:4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경영악화에도 기관장 성과급은 억대로 지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기획재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전의 당기순손실은 1조1745억원으로 적자, 하지만 기관장 경영평가성과급은 1억702만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은 2016년부터 당기순이익 감소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은 2016년 이후 매년 1억원 이상 지급하고 있다.

한전의 기관장 성과급은 2014년 5180만원이었지만, 2015년 당시 전년대비 5배가 넘는 13조4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억대에 가까운 9564만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6조원 이상 줄었고 지난해에는 적자 전환이 될 만큼 경영이 악화되었음에도, 기관장 경영평가 성과급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1억원이 넘게 지급되어온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이 수 조원 손해를 보고도 기관장에게 경영평가를 통한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지 지적이 제기된다. 한전은 주식회사로서 경영 악화에 따라 주당배당금도 줄이고, 공기업으로서 국민적 부담 우려마저 낳고 있는 상황에 기관장부터 자구적인 노력을 보였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 목소리도 나온다.

위성곤 의원은 “문책은 커녕 억대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은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한전이 우리나라 대표 공기업으로서 경영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소황금
2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 제주 강연
3
제주대 이윤경 교수, ‘NRP 최다 피인용상' 수상
4
'조커' 예매율, 관객수 1위
5
백호평정과 두루 우승
6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
7
제주어 제대로 배우기
8
다금바리 7만마리 방류
9
왕자영씨는 한국어를 잘해
10
노벨문학상 수상자 책 판매량 급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