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 아트리움 로비에서 전시되는 모델들은 현대자동차 디자인센터에서 직접 제작하여 지난해 10월 파리 모터쇼에 선보였던 모델들로 인류의 환경 그리고 미래 운송기기에 대한 새로운 기술을 상상하여 제작된 작품들로 미래의 자동차 디자인과 기술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모델은 차 폭을 자유 자재로 변형시켜 자동차와 모터 사이클로 변형이 가능한 경주용 차량부터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을 고려하여 제작한 수륙양용 자동차,원자력 추진체를 이용한 마차 모형의 자동차,그밖의 친환경 차량들과 미국 Reno 비행기 경주 대회에 참가를 위하여 현대 자동차가 자체 제작한 비행기 등 총 15작품이 전시 될 예정이다.

 

▲ 이번에 전시될 15작품

 

 특히 5월5일~5월8일 까지 사흘동안 진행되는 디자인 시연회에서는 자동차 디자이너들의 실제 설계 작업 모습들을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담당 디자이너들의 작품마다의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져 일반인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