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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다금바리 7만마리 방류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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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12: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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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자체 생산한 제주특산 자바리(다금바리)와 능성어(구문쟁이) 치어 7만 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하는 치어는 올해 7월부터 해양수산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어미한테서 수정란 생산 후 연구원 실내수조에서 약 100일간 사육하여 전장 5~10cm로 성장한 것들이다. 방류는 바리과 어류 서식생태 특성을 고려하여 암초대가 잘 형성되어 있는 사계, 김녕, 이호해역에 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최근 5년간 다금바리, 구문쟁이, 붉바리 등 바리과 어류 30만 마리를 제주도 주변해역에 방류했다. 이 어류들은 연안정착성으로 방류 2~3년 후에는 어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리과는 타 어종에 비해 방류효과가 높다는 조사가 있다. 실제로 모슬포수협 다금바리 위판량은 2014년 1.4톤에서 2018년 13톤으로 늘었다.

   
▲ 배 지느러미 절단 전과 후

해양수산연구원은 바리과 어류의 정량적 방류효과 분석을 위해 배지느러미 한쪽을 절단하는 표지방법을 사용한다. 이 방법은 어류의 유영과 성장에 지장이 없다. 또한 포획 시 식별이 용이하여 방류효과 분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배지느러미가 절단된 다금바리어획 시에는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 “바리과 어류 등을 매년 방류해 감소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특산 어종 자원 회복에 노력하겠다”며 “어민 소득과 직결되는 방류품종을 발굴하고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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