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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는 동물사체를 사료 원료로 썼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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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1  10: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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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10일부터 제주도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에서 발생하고 있는 동물 사체 전량을 전문업체에 위탁해 의료폐기물로 도외 반출하여 처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는 “최종 산물인 육골분이 사료원료로 사용된다는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내년에도 동물위생시험소 예산에 의료폐기물처리비용 1억2200만원을 계상하여 동물보호센터에서 발생하는 동물 사체 전량을 모두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의료폐기물로 처리할 계획이다.

윤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은 이달 18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주 동물보호 센터에서 자연사하거나 안락사한 동물을 사료 원료로 쓰이고 있다는 내용 등 랜더링 처리 문제점을 지적했다.

제주도는 “제주도 동물보호센터 동물 사체는 2018년도까지 제주시 매립장에서 일반폐기물로 매립 처리했으나,2019년부터는 랜더링처리 업체에 위탁하여 사체 3829마리를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최종 산물인 육골분을 사료 원료로 판매했다.

랜더링 처리는 동물 사체를 물리화학적으로 가공(130℃, 7기압, 2시간 고온고압처리)해 비료, 공업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동물의 사체는 랜더링처리를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생산물은 사료관리법 등 개별 법령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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