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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빈센트 반 고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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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2  12: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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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2월 초 성산 빛의 벙커에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찾아온다. 반 고흐 전은 지난 11개월간 55만 관객 돌파라는 흥행을 기록하며 이달 27일 막 내리는 ‘빛의 벙커 : 클림트’전의 차기작이다.

반 고흐 전은 고흐의 창의성이 발현되었던 약 10년 동안 그가 남긴 회화 800점 이상과 드로잉 작품 1000여 점으로 디지털 전시를 구성한다. 빛의 벙커 벽면에 투사된 작품은 고흐 특유의 대담한 색채와 강렬한 붓 터치를 강조한다.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상호 작용은 고흐의 감성적이고 혼란에 가득 찬 시적인 내면 세계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반 고흐와 강렬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폴 고갱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폴 고갱’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은 세계 최초로 빛의 벙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전시이다.

이 전시는 빔 프로젝터 수십대와 스피커에 둘러싸여 움직이는 작품과 웅장한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바닥에서 천정까지 전체를 고해상도로 비추는 초대형 포맷 프로젝션 덕분에 움직이는 이미지로 재탄생한 반 고흐와 폴 고갱의 명작에 완전히 둘러싸인다. 성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이 이미지의 시각적인 마법이 주는 감동에 빠져들 수 있다.

빛의 벙커 김현정 이사는 “고흐의 작품 속 색채, 컬러, 선, 모티브는 몰입형 전시에 완벽한 소재다. 디지털 기술은 예술가의 작품 속으로 들어가는 관람객들에게 감각적인 몰입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빛의 벙커 : 클림트’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한달간 휴관한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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