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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법적 구속력 없다지만... 김성언 부지사 임명 강행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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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31  19: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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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언 전 효돈농업협동조합장(61)을 정무부지사로 임명했다.

제주도는 김성언 정무부지사 지명 당시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선 효돈농협조합장과 ㈔제주감귤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며 “현장의 도민들과 소통하며 살아있는 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집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제주도의회는 청문회를 통해 “△축산, 해양수산 분야 등에서 실질적으로 정책을 주도하고 수립할 수 있는 전문지식이 부족 △제주 현안 이해도 부족 △행정경험과 관련 전문지식 부족 등을 들어 부적격 의견을 표명했다.

제주도는 제주도의회 청문회에서 부적격 의견을 낸지 하룻만에 임명을 강행했다.

신임 김성언 정무부지사는 서귀포시 효돈동 출신으로 효돈 초등학교와 효돈 중학교와 제주 제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과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월라봉 영농조합 대표이사, 효돈농협조합장, ㈔제주감귤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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