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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사람이 그렇게 없나?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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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1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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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이달 7일 성명서를 통해 제주국제대학교 학교법인인 동원교육학원이 제주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 이사 내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이하 유족회)는 “제주4·3을 폭동으로 발언한 이명희 공주대 역사교육과 교수를 이사로 내정한 것은 4·3의 진실과 사실 규명에 전력투구했던 7만여 유족과 도민사회의 기대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처사”라며 “대표적인 뉴라이트계열 인사를 이사로 내정한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행위나 다름 없다”고 말했다.

유족회는 제주도에 대해서도 “4·3유족은 물론 도민 대다수가 부당하게 여기는 이번 인사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며, 다시는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명희 교수는 2013년 6월, 한 방송사 인터뷰에서 “제주4·3은 폭동이며, 좀 문제가 되는 것은 4·3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무고한 양민들이 좀 학살당한 일”이라고 발언하는 등 희생 당한 양민들 피해를 축소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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