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통역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14일까지 외국어 통역안내원 20명을 모집한다.

▲ 위 사진은 들불축제 관람객들로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이번 모집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중 장애인, 유아, 노인 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화통역안내원 모집도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이 있거나 관광안내에 필요한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사람중에서 올해 1월 기준으로 제주도에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수화통역안내원은 현재 수화통역 자격증이 있거나 제주도농아인협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시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중국어 12명, 영어 4명, 일본어 3명, 수화통역 1명이다.

 외국어 통역 안내원은 제주공항을 비롯해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 11개소에 오는 23일부터 배치돼 외국인 관광객과 장애인 관광객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 관광정책과 (064-710-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