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달 30일, 제주대학교상무공자학원과 공동으로 ‘중국어체험학습관 제5회 중국어말하기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주시학습관이 있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도민 20명이 자유주제로 3분 내외의 중국어 기량을 뽐냈다. 대상은 ‘학원별곡’을 발표한 김예림 양(아라초 6년)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나의 꿈’을 발표한 길건희(11세) 가 받았다.

대회는 연령 구분 없이 치러졌다. 최연소 참가자는 길채윤 양(9세), 최고령 참가자는 김철훈 씨(66세)이다.

중국어체험학습관은 제주시(064-755-9511)와 서귀포시학습관(064-733-1080) 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