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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국내판매 입장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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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3  23: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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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철 오리온그룹 총괄부회장이 3일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내 제주용암수 공장에서 기자간담회 갖고 있다. 2019.12..3 /© 뉴스1 강승남 기자

허인철 오리온그룹 총괄부회장이 3일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주용암수와 관련 "제주도에 국내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허인철 총괄부회장은 이날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제주용암수 공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에서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으로 수출하기는 어렵다"며 이처럼 밝혔다.

허 총괄부회장은 "제주용암수를 인수한 후 원희룡 지사를 두번 만났는데 두번째 만남에서 제주도 관계자가 국내판매를 하지 말라고 요청했다"며 "하지만 그 자리에서 국내에서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을 해외에서 판매하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공장건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국내판매를 하지 말라고 (제주도에서) 수차례 요청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삼다수와 경쟁이 되지말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1회 왔었고, 이후에는 절차가 없었다"며 "(국내판매 제한과 관련해) 강력한 제재가 없었고, 투자도 했고 직원도 채용했는데 그런 쪽(국내판매 제한)은 감안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와 오리온제주용암수는 국내판매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제주도는 오리온측이 국내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용암해수 공급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오리온측은 '국내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적이 없다고 즉각 반박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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