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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목 11:28
제주레저신문
종합
제주 심비디움 수출위한 사전방역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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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4  14: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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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20만 본 내외를 일본으로 수출하던 제주 심비디움 절화가 올해 12월부터 더 많은 나라로 수출된다.

제주지역 심비디움 절화는 서귀포심비디움수출작목회 7농가에서 생산해 매년 11월 말부터 다음 해 5월까지 전량 일본으로 수출해 10억 원 상당 소득을 올리는 품종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달 16일에 호주로 시범 수출하는 심비디움 절화 품종인 그린허니, 웨딩페스티벌 써니루비 등을 대상으로 수출검역 시 문제되고 있는 목화진딧물 사전방역 실증시험을 한다. 목화진딧물은 현지 검역 시 매년 빈번히 발견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실증시험에는 이온화 에너지 전자선을 이용한 살충기술을 적용한다. 지금까지 농업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전남대 김익수 교수팀 협업 연구에 의하면 전자선 300Gy~400Gy 처리로 목화진딧물 100% 살충과 품질 유지 효과를 확인했다. 전자선은 감마선이나 엑스선과 같은 이온화 에너지로 활용목적에 따라 제품마다 쪼이는 선량율을 조절할 수 있어 농수축산물 살균· 살충 처리, 의료 위생용품 멸균, 각종 사료 및 포장재 멸균 처리에 이용되고 있다. 이번 심비디움 절화에 처리할 전자선은 20cm의 고투과력을 가진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의 10MeV 전자가속기를 이용한다.

   
 

현장조사팀은 호주 시드니 화훼판매장을 방문하여 바이어 협조를 받아 유통기간별, 절화 품종별 품질, 신선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심비디움 절화 수출 시 일본 검역에서 해충이 발견되면 전량 메틸브로마이드 훈증처리로 회당 약 300만 원 이상 비용 소요는 물론 신선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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