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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훈 업사이클링 가구전 ‘파란 만장’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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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9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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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훈 업사이클링 가구전 ‘파란 만장’이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심헌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운반 과정에서 사용하는 목재 파렛트들이 쓰레기로 전락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껴 목가구로서의 재활용을 연구했다.

이번 작품들은 목재로서 사용될 수 있는 부분들을 최대한 활용한다. 부분적으로 인체에 무해한 페인트로 파스텔 색조를 입히고 연마하여 빈티지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손잡이 등 부속품들도 재활용 부품들을 사용하거나 현무암 등 제주의 토속적인 재료들을 활용했다.

업사이클링 디자인 가구의 실용적 면에 중점을 두고, 염가 재료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했다. 재탄생한 가구는 ‘고급지’며 트랜드도 놓치지 않았다. 작가의 예술성은 새로운 장르 작품을 창조했다.

현기훈은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공예디자인으로 석사를 받았다. 제주도미술대전에서 특선과 입상 5회를 했다. 2005년과 다음해에 제주미술제, 2008년 탐라미술제 기획전 ‘깃발전’에도 참여했다. 논문도 있다. 2015년 ‘친환경 가변가구의 개념과 디자인 요소 정립에 관한 연구’이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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