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2020년 제주관광 실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공유하기 위해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시스템화하여 전국 최고 스마트관광 선도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는 관광데이터 DB를 구축하여 업계, 학계,민간인 누구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를 고도화하여 ‘데이터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도 개발한다. 더불어 개인맞춤형 서비스 제공 첫 단계로 ‘데이터 기반 관광객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알고리즘 개발에 힘을 쏟는다.

빅데이터 활용 연구는 올해에도 지속한다. 급변하는 제주관광 트랜드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광현안들에 대한 이슈분석을 발굴하고 분석·공유한다. 특히 관광약자, 장기체류 관광객, 제주 올레길 관광객 등 분석대상을 세분화하여 제주관광 실태를 분석한다.

올해도 제주관광 기초연구와 동향관리를 지속하고 추가로 위성계정 구축 등 관광현상 계량화 연구를 한다. ITOP포럼과 제주국제카지노정책포럼 등 국제네트워크사업도 지속한다.

지난해는 신용카드, 네비게이션, 이동통신, 버스카드, 와이파이 등 다양한 빅데이터 자료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표적으로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관광객 라이프스테이지별 소비패턴 및 소비동선 분석‘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2018년 제주 방문관광객 카드소비 분석’ △문자 빅데이터를 활용한 ‘밀레니얼 세대 여행 트렌드 분석’ △네비게이션·이동통신·와이파이·버스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방문관광객 이동패턴 분석(3월 발표 예정) △격자단위 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 관광 상권 분석‘(3월 발표 예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