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새해 첫 기획전으로 2020 소장품전 ‘심심상인 心心相印’을 2월 1일부터 27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과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제주미술의 역사와 시대적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진흥원의 소장품을 선정해 선보인다. ‘심심상인(心心相印)’은 ‘묵묵히 일을 진행하다 보면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한다’는 뜻이다.

이 전시는 작품 수집 · 보존 관리 중요성을 환기할 목적이다. 문화예술진흥원은 1988년 개원 이래 제주미술사의 중요작가 작품과 동시대 제주 작가의 초기작품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