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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전기차 정책은?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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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2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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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2020년 도내 차량 중 전기차 5%를 달성하고 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기존 개인용 차량 보급정책에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이 약 3배 이상 많은 택시, 렌터카 등 사업용 차량에 집중한다. 전기택시 도비 구매보조금 지원을 700만원으로 올리고 전기택시로 전환하면 노후차량 대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또한 전기렌터카 도입 시 렌터카 등록기준 완화, 차령 연장 등 인센티브도 확대한다. 전기택시나 전기렌터카 다량 구매 시 한전이나 민간사업자를 연계한 충전인프라 구축도 지원한다.

기존 노후 내연기관화물차 전기화물차 전환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전기화물차는 전년도 수준 추가보조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정부에서도 최대적재량 1.5톤 이하 친환경 화물자동차에 한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신규와 증차를 허용하고 있다.

초소형전기차 보급도 확대한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이용할 경우에는 구매보조금을 탄력 적용할 계획이다.

차량 감차정책과 연계하여 내연기관 차량 폐차와 감차 유도 정책도 확대한다. 종전 내연기관 차량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150만원 추가 지원과 더불어, 내연기관 차량을 도외로 이전 후 전기차 구매 시에는 이전비용 50만원을 일부 보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기차 공영주차장 이용 시 감면 확대, 집중충전소 확대(2개소), 금융권 등과 협업하여 전기차 금융상품 출시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는 구매보조금 축소, 개인충전기 지원 중단, 충전요금 단계적 현실화 계획 등 올해가 2013년 전기차 민간보급 이후 가장 불리한 여건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전기화물차, 경형차종 등 새롭게 출시되는 차량을 활용하고, ‘저공해자동차 의무보급제도’ 전국 확대와 의무보급비율 강화계획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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