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지난해 말 선보인 2020년 한정판 달력 판매를 마무리하고 거둔 수익금 전액 기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색다른 주제로 객실승무원들이 모델로 나선 달력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취항지의 매력과 여행의 즐거움을 사진으로 담아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2020년도 달력 ‘주말만 기달력’은 주말을 강조하는 디자인과 취항지 소개를 담아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출시 이후 지난 1월 31일까지 티웨이항공 전 노선 항공편에서 기부금 조성을 위한 기내 달력 판매를 실시했으며, 예년보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판매로 거둔 수익금은 전액은 이달 내 기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달력 판매를 통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위한 활동에 참여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뜻깊은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