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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국인 유학생 특별 수송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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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8  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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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국인 유학생 특별 수송을 국내선 전체로 확대하고, 운영 기간도 3월 중순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이달 17일부로 제주와 중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이 임시 중지로, 다른 지역을 통해 입도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관리하고, 도내 4개 대학들이 모두 2주 이상 개강 연기에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중국인 유학생 대거 입도에 대비해 입국 후 14일 동안 머무를 임시 생활시설을 파악하는 등 보호·관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17일 건설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대, 관광대, 국제대, 한라대 국제교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대학들은 교육부가 입국 유학생을 ‘입국 시-입국 후 14일-14일 종료’ 단계로 구분해 관리를 강화할 것과 신입생과 편입생 휴학 허용 등 대학별로 탄력적 학사 운영을 요청함에 따라, 2월 말 이후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휴학 권고를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각 대학에서는 기숙사를 비롯한 건물 전체 방역을 하고, 교육부 등 중앙부처 지침에 따른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관련 행동요령과 예방 수칙들을 개별 안내하고 있다.

제주도는 대학과 협력해 입도 현황 사전 파악과, 입국 시부터 별도 수송 차량을 지원해 기숙사와 숙소까지 유학생들을 수송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 특별수송 인원은 이달 6일부터 현재까지 103명이다.

도내 각 대학들은 입도 유학생 전원을 임시 시설에서 14일간 임시 생활토록 조치하고 상시 모니터링 후 이상이 없을 경우 학교에 정상 복귀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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