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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2월 2일부터 제주국제공항 국내선과 항만 도착장에서 발열 감시를 시행한 데 이어, 이달 24일부터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출발 시에도 발열 감시를 진행한다.
제주도는 국립제주검역소 제주국제공항지소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협조를 받아 제주국제공항 출발장에 23일 열화상카메라 4대를 설치했다. 발열 감시 인원은 2교대 2개조로 운영한다. 제주도는 도간호사회·도간호조무사회·해병제9여단 지원을 받아 간호인력 8명과 행정인력 8명, 총 16명을 추가로 투입했다.
따라서 이달 23일부터 제주국제공항 발열감시 인원은 1일 18명에서 34명으로 늘어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