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후보는 13일, 서귀포시 동문로타리에서 유세를 갖고 막판 표심 다지기에 들어갔다.

강경필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예산 5조1000억원”이라며 “제2공항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 해상운송비를 기획재정부 장관 멱살을 잡고서라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농산물 유통공사 설립 △감귤 품종개량, 묘목육성 △제주대 제2부속병원 추진 △폴리텍 대학 설립 △4.3 특별법 개정안 조기 통과를 약속했다.

강경필 후보는 “원희룡 지사와 힙을 합치면 서귀포시의 크고작은 현안들 단 시일내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